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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기념품 추천 하이진 섬유탈취제(Hygiene Fabric Freshener)

by 루리체리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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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2주 넘게 묵었던 숙소에서 사용하려고 썼던 아이템들 중 몇 가지는 꽤 맘에 들어서 한국으로 사가지고 온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하이진 섬유탈취제(Hygiene Fabric Freshener)입니다.

섬네일

하이진 섬유탈취제는 옷장에 넣어놓고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나프탈렌 처럼 옷장에서 옷들 상하지 말라고 넣어놓는 것들이 있었죠. 그런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는 아이템인데, 대신 섬유탈취제의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 섬유탈취제는 대부분 스프레이 타입이지만 태국은 이렇게 걸어놓고 사용하는 아이템이 있더라고요. 

 

제가 이 아이템을 사용했던 이유는 묵었던 숙소에 있는 화장실에서 가끔 약간의 물 냄새가 올라왔기 때문이었습니다. 뭐랄까. 아주 힘들진않은데 미묘하게 신경이 거슬리는 냄새들이 나서 화장실에 뭘 넣어놔야겠다 싶었는데 이미 집에 있는 방향제들은 별로 맘에 안 들었거든요. 그래서 어느 포스팅에 본 내용이 떠올라 슈퍼에 장을 보러 갔을 때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하이진

이미 찢어서 사용한 관계로 온전한 파우치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걸 사용하려고 찢고 보니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봉투만 찍어놓았어요.

 

하이진탈취제는 핑크색이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 5의 숫자를 보고 하나에 5개 들었나 싶었지만 실제로는 하나씩 개별포장입니다. 한 봉지에 하나씩, 태국어를 몰라서 모르겠지만 아마 추측컨데 5개월은 지속된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하이진2

내용물은 이렇게 부직포 주머니 안에 동글동글한 탈취제 덩어리들이 들어있습니다. 이걸 동봉된 리본으로 묶어서 필요한 곳에 걸어두시면 되는데 저는 이걸 여름철이 시작될 분위기가 있는 바로 지금, 저희 집 화장실에 걸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화장실에서 이런저런 잡냄새가 날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 걸 걸어두었더니 하루 만에 향기가 화장실에 꽤 가득 차더라고요. 하지만 향이 좀 있는 편이라 개인에 따라 향의 호불호는 있을 수 있습니다. 대량구매하실 계획이시라면 일단 하나 정도만 사서 뜯어 향을 확인하신 후 추가 구매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이진 섬유탈취제(Hygiene Fabric Freshener)는 대형 수퍼에 가시면 찾아볼 수 있어요. 그랩으로 마트 아이템들을 추문하실때 한번씩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영문으로 하이진 섬유탈취제(Hygiene Fabric Freshener)를 입력하시면 나오거나 해당 카테고리에서 아이템들을 찾아보셔야 할 거에요. 생각보다 태국의 배달어플은 영어친화적이진 않아서 태국어가 주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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