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 동생이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오면서 동전파스나 좀 사다 달랬더니 그건 안 사 오고 대신 사 온 것이 바로 도쿄바나나, 기념품으로 많이들 구매하는 도쿄바나나를 저도 꽤 오랜만에 만난 거라 살짝 리뷰해 봅니다.
1. 일본이 대표 기념품 도쿄바나나
사실 도쿄바나나는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관광객들이 구매하는 대표적인 여행기념품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유명하기도 하고, 맛도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는 편이라 리뷰를 굳이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제품이죠. 이 제품을 기념품으로 많이들 구매하시는 이유 중 하나는 일단, 맛이 괜찮을 뿐 아니라 일본 내 한국항공기가 취항하는 대부분의 공항에 매장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어느 매장에서든 예쁘게 포장된 상태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사실 기념품 사는데 포장을 따로 해야 하면 그것도 기다리는 시간이 꽤 걸리잖아요. 도쿄바나나는 아래 박스처럼 종이포장이 이미 완료된 상태로 매대에 있는 경우가 많아 빠르고 쉽게 구매하기 좋습니다. 패키지 포장이 좋기로 유명한 일본의 제품답게 깔끔하고 선물하기 좋은 포장이 이미 완료되어 있어 남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기념품인 점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종이박스가 나오는데 이 종이박스도 참 깔끔한 것이 일본일본 스러운 건 저뿐일까요? 여하튼 오랜만에 만나는 도쿄바나나입니다.
제 동생이 구매해 온 것은 8개짜리 한 박스, 낱개포장 예쁘게 되어있는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도쿄바나나야 뭐 이미 드셔보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바나나향이 진하게 나는 뭐랄까 바나나 우유향 가득한 케이크이지만 크림이 풍성한 뭐 그런 맛. 여하튼 여름에는 냉장보관해서 시원하게 드시거나 얼려서 먹어도 또 그 아시나요 먹는 기분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도쿄 하네다 공항에는 피카추 도쿄바나나가 있다던데, 오사카 공항에는 도라에몽 바나나가 있었나 봅니다. 공항별로 이렇게 특정 캐릭터를 추가한 것 같은데 이런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 것 같긴 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하나 그려 넣었지만 아이들에겐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으니 아이들의 기념품으로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주의할점
도쿄바나나는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습니다. 보통 구매해서 일주일 정도만 유지가 됩니다. 그러니 만약 도쿄바나나를 구매하셨다면 냉장보관하시거나 당장먹지 않으실경우 오히려 냉동보관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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